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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포항지청 수사과(과장 이제훈)는 21일 사업장 폐기물을 무단 매립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폐기물재생처리업체인 (주)금아산업 대표이사 정성근(55)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97년 7월 회사내 마당 300평에 깊이 1m 가량의 구덩이를 판 후 수거한 폐주물사 등 사업장 폐기물 800여t을 불법 매립하는 등 지금까지 1천700여t의 폐기물을 매립시설이 아닌곳에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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