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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경찰서는 21일 전국을 무대로 사무실 금고를 상습적으로 털어온 조모(33·주유원·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작년 6월 울산시 남구 달동 대우자동차 울산중앙지점에 들어가 현금 1천700만원을 훔치는 등 전국 자동차 영업소·병원 등의 금고를 20여회에 걸쳐 털어 4천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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