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가 총선연대의 거창지역 이강두 국회의원 공천부적격자 발표에 반박하는 성명서를 낸것과 관련, 지난 11일부터 의장실을 점거 농성을 벌였던 거창농민회(회장 표만수)가 19일 오전 10시30분 군의회측의 사과문 발표로 9일만에 농성을 풀었다.
거창군의회는 거창군민에게 드리는 사과문을 통해 "공익을 우선해야할 군의회가 군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못하고 성급하게 과잉반응을 보여 물의를 일어켰다"며 의장·부의장은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대군민 사과와 함께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거창군농민회측은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풀뿌리 민주주의 꽃인 군의회의 변모된 모습을 기대한다"며 거창군의회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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