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소년종합상담실(실장 곽정웅)이 개원 10주년을 맞아서 지난 10년간의 사업보고서를 14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청소년종합상담실은 총 8만6천762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사업 첫해인 90년에는 2천139건의 상담실적을 보였으나 99년에는 무려 2만9천771건으로 13배나 폭증했다.
상담 내용은 남학생의 경우 성상담이 많았고, 여학생의 경우 친구문제에서오는 갈등 따돌림 등을 호소했다.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초등학생의 상담도많아졌다.
상담 연령층도 점차 어려져서 '문제 학생이 상담을 받는다'던 종전의 선입견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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