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관련 책자로 연간 구독료 챙겨
○…3년동안 공공기관을 돌아다니며 시중 서점에서 구입한 안보관련 책자를 전달하고 3~4개월후 다시 찾아가 연간 구독료를 받아챙긴 간 큰 60대의 사기행각이 들통.
군위경찰서는 대공안보협회 직원을 사칭, 공공기관을 돌며 월간지 구독료를 3년간 사취한 김 모(61.대구 중구 대봉동)씨를 상습사기 협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
김씨는 지난 96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대구.경북 일원의 농협.한전.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찾아다니며 대공안보협회 직원이라며 '북한'지 등 월간 안보지 구독료를 통장에 입금하라고 속이는 수법으로 1회 4~5만원씩 265차례 걸쳐 1천122만여원을 사취한 혐의.
◈이임사 불만 행사장 퇴장 촌극
○…15일 군위군 농업경영인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한 군의원 일부가 퇴임하는 사공 광 회장의 이임사에 불만을 품고 일제히 행사장에서 퇴장하는 촌극을 연출.이종백 군의회 의장은 "참석한 모든 기관장들에게 깍듯이 인사하면서 군의원을 푸대접 하는 것은 군의원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버릇을 고쳐놓겠다"고 격분회원들은 "무지한 농민이 실수로 인사에서 누락한 것을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며 "말 잘하면 변호사 하지 뭣하러 농사짓겠는냐"며 의원들의 어른답지 못한 행동을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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