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농민들이 영농을 앞두고 새로운 소득 작목 선택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외지 영농교육장 까지 찾는 열성을 보이고있다.
상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1일 부터 새해영농교육에 나섰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외지 농민들의 영농교육 참여가 늘고 있다는 것.
지난주 상주시 화동 사벌 외서면에서 가진 영농교육장에는 문경시와 예천 의성군 등 농민 200여명이 교육에 함께 참여했다.
당시 영농 교육은 포도 배 감 한우반 등으로 이뤄졌는데 외지 농민들은 재배기술 강의와 현장 시설 견학과 함께 담당 교관에게 다양한 질문 공세를 펼쳤다.
이같은 현상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경우 매년 비슷한 작목에 대한 영농교육이 반복되기 때문에 작목 전환을 모색하는 농민들은 외지 영농교육을 찾아 나선다는것.한편 상주시는 17일 영농 교육을 마무리 하는데 현재까지 100여 교육장에 1만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하는 등 열기가 높았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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