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이 협동조합 통합에 반대하는 정치세력과 정책연대에 나선다.
14일 축협 경북도지회를 방문한 신구범 축협중앙회장은 "정당의 농축협
통합관련 정책을 검토한 뒤 이번 총선에서 축협과 뜻을 같이하는 야당과 정책연대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축협의 정치세력화는 전체 조합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17일 총회에서 이를 승인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헌법소원에 대해서는 "7월1일 협동조합 통합법 발효 이전에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헌결정이 나오면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또 "헌재 결정이 나올 때까지 통합 설립위에는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며 '송아지생산안정제 특별법' 국회통과 등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李鍾圭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