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세기'를 맞아 우리나라 문화상품의 현주소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문화관광부가 최근 펴낸 '자료로 보는 문화상품'은 4×6배판 314쪽 분량에 지난해 신설된 문화상품과가 전국에 걸쳐 실시한 문화상품 실태조사 결과를 수록하고 있다.
문화상품의 개념을 시작으로 문화상품 관련단체 및 기관 목록, 관련부처 업무현황 등을 담았으며 프랑스.영국.이탈리아.일본 등 주요국가의 문화상품 지원제도를 소개해놓았다.
또 문화상품 생산업체와 유통업체 현황, 공예품 활성화에 대한 관련단체 의견, 공예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세계 주요국의 공예산업 통계와 수출입 동향, 국내외 문화상품전 현황, 문화상품 관련 기관.단체.법인.대학 명단, 관련단체 회원 및 업체 명단 등도 싣고 있다.
부록으로 문화상품 관련도서 목록과 문화산업진흥기본법령도 곁들였다.
문화관광부는 이 자료집을 토대로 전통 및 현대 공예에 관한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뒤 올 연말 책자와 CD롬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