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체조선수 이주형이 2000년도 대한체육회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5일 오전10시 올림픽회관에서 지난해 체육발전에 공이 많았던 선수·지도자 등 99명과 11개 단체에 대한 2000년도 대한체육회 표창식을 갖기로 하고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이주형과 경남대 김순희(역도)가 함께 선정됐다.
지역선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 선수상=달성군청의 김경한(정구·대구), 삼성생명보험(주) 소속 유지혜(탁구·대구), 김인섭(레슬링·경북). 공로상=대구시빙상경기연맹 한재동 회장, 동국대 경주캠퍼스 최규철 부총장(레슬링), 경북검도회 남병엄 부회장. 지도자상=대구상고야구부 권정화 감독, 대구시 체육회 주해응 궁도코치, 대구시 중구청 김덕용 양궁감독, 대구 근대 5종경기연맹 정통영 전무이사, 경북체고 이태득 교사(유도). 표창 수상자=포철중 장석원 체조감독, 대구수중협회 이태균 부회장, 달성고 서차균 교사(수영).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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