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4일 지검 차장검사급 이하 검사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키로 하고 이르면 16일 인사내용을 발표키로 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검사들의 전보만 1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시 27회 검사 43명이 부부장검사로 승진하고 110여명의 신규검사가 임용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당초 이번 인사를 빈자리 메우기 식으로 소폭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 체포 실패에 따른 문책인사로 임승관(林承寬) 전 서울지검 1차장검사와 정병욱(丁炳旭) 전 공안1부장이 서울고검으로 지난 12일 전보된데다 이상률(李相律) 서울지검 서부지청 차장이 지난 주말 사표를 제출하는 바람에 인사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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