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대만리그 홈런왕 출신 에드위드 우드(33)와 최고 연봉 20만달러에 계약했다.
롯데는 13일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장에서 우드와 계약금 4만달러, 연봉 12만달러와 인센티브 보너스 최고 4만달러를 조건으로 계약서에 서명, 전지훈련에 합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최고 용병으로 꼽혔던 펠릭스 호세와 재계약에 실패한 롯데는 가까스로 외국인 선수 엔트리를 채우게 됐다.
왼손잡이 외야수인 우드는 88년 서울올림픽에 미국 대표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땄으며 97년 대만리그에서 타격왕과 타점왕, 지난해 홈런 1위에 오르는 등 파워배팅이 돋보이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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