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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주보 루르드의 성모축일 예술인의 대희년 기념 '문학과 음악의 밤'이 11일 저녁 대신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대구대교구 평신도 사도직
단체협의회 주최, 가톨릭문인회·가톨릭음악인협회 주관의 이날 행사에서는 시인들의 이문희대주교·이정우신부의 시 낭송과 테너 김완준·백용진씨, 소프라노 전영란씨, 첼리스트 강재열·바이얼리니스트 이철범씨의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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