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산악인들의 산실인 대구등산학교(학교장 한광걸 영남대 체육학과교수)가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 새출발을 다짐했다.
대구등산학교는 11일 대구시민운동장내 대구산악연맹옆 20여평의 새 보금자리에서 100여명의 지역산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을 가졌다. 이에앞서 대구등산학교는 그동안 독립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전문산악인들을 양성해오다 지난달 대구산악연맹의 부설기관으로 합쳤다.
지난 83년4월 지역의 산악인 13명이 중심이 돼 설립된 등산학교는 지금까지 2천500여명의 남여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의 명실상부한 산악인 전문학교로 자리잡았다.
대구등산학교에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장병호씨를 비롯해 박상열씨 등 화려한 전문 산악인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鄭仁烈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