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youngduk.kyongbuk.kr/police)를 개설, 사이버공간을 이용한 치안서비스를 시작했다.
두달여의 작업끝에 만들어진 영덕경찰서 홈페이지는 게시판 도우미, 새천년 영덕경찰, 영덕관련사이트 링크로 나눠져 있는데 이중 게시판은 '열린마당','경찰서에 바란다'코너가 마련돼 각종 건의사항과 개선점을 누구나 올릴 수 있게 했다.
또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에 부딪칠때 클릭할 수 있는 '이런 경우엔 어떻게'와 '벌률상식'난도 눈길을 끌고 있으며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피해 사례 신고 및 유형별 대책방법과 미아, 가출인 찾기도 안방에서 컴퓨터만 켜면 바로 할 수 있다.
이와함께 경찰공무원 선발과 관련된 정보도 올려놓았으며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접수 방법에 대한 개선건의도 받고 있는 등 주민들이 친숙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장점.
이병희 영덕경찰서장은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경찰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경찰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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