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한은 조율 끝내
10일 개최되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0.25%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은 이같은 콜 금리 인상안에 대해 의견조율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대우채 환매 문제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있었으나 예상 이상으로 수습이 잘되고 있어 소폭의 단기금리 인상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해 재경부와 한은이 이미 상호 입장을 조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부의 당국자도 이와 관련해 좬콜금리 인상은 금통위의 권한인 만큼 금통위의 결정을 존중할 생각좭이라며 그러나 인상이 돼도 소폭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0일 금통위의 콜금리인상폭은 0.25%포인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재경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그러나 장단기 금리차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금리를 인상하면 장기금리도 따라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재경부의 분석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장기금리가 불안해질 경우 한은이 국고채 직접매입 등의 방법으로 안정화에도 신경을 써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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