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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크라이젤버그(24.미국)가 99-2000 월드컵 쇼트코스 수영대회 배영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우크라이나 태생의 크라이젤버그는 6일(한국시간) 베를린에서 벌어진 쇼트코스(25m풀) 남자배영 100m 결승에서 51초28을 기록, 제프 라우스(미국)의 종전 세계기록(51초43)을 7년만에 0.15초 앞당기며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