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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중인 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2일 워싱턴에서 미국 조찬기도회가 주최한 '국제 오찬'에 주요 연사로 참석,연설했다.
이 여사는 이날 낮(한국시간 3일 새벽)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오찬 연설에서 자신의 일생을 소개하면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함께 정치적 고난을 극복할수 있었던 것은 "민주화에 대한 신념과 신앙, 그리고 이웃의 사랑" 때문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