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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경찰서는 28일 생활정보지 광고를 통해 만난 여고생과 원조교제를 맺은 뒤 화대 20여만원을 떼먹고 달아난 혐의(청소년보호법위반)로 모 회사 영업사원 이모(28·부산시 남구 감만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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