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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는 27일 유길촌(柳吉村·사진) 유시어터극장장 및 미디어포럼 부회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영화진흥위는 이날 동대문구 홍릉 이 위원회 회의실에서 조희문(趙熙文)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관(李庸觀) 중앙대 교수 등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유 신임위원장을 표결로 뽑았다.
유 신임위원장은 MBC 프로듀서와 MBC TV 제작국장, MBC 미술센터 초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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