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3월부터 가정의 정보화 촉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국 800개 컴퓨터 학원에서 주부 인터넷 교육을 실시한다.
정통부는 대구·경북의 85개 학원을 주부 인터넷 교실 운영 학원으로 지정, 운영하고 학원 수강자에게는 월 평균 10만원인 학원비를 3만원으로 낮춰 교육 참여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 주부 편의를 위해 월 20시간 과정으로 인터넷 홈쇼핑, 전자우편, 정보검색, 음란물 차단법 등을 교육하며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개설된다.
교육을 받은 주부가 정보검색사 자격시험을 비롯한 전문과정을 수강할 때는 수강료 20% 할인 혜택을 주고 우수 수강생은 정통부 정보화 교육지원단 강사로 일할 수 있다.
인터넷 교실 희망학원은 다음달 9일까지 각 체신청에 신청하고 교육을 원하는 주부는 2월 23일부터 지정 학원을 안내받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교실 지정학원은 전용선 요금할인, 컴퓨터 기기 저가구매, 저리 융자, 위탁교육 사업자 선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053)757-1132~4.
-全桂完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