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개장예정인 비상장.비등록주식거래 제3시장의 명칭을 공모한다.
제3시장의 운영을 맡고 있는 코스닥증권시장은 26일 이날부터 제3시장 정식명칭(또는 애칭)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증권시장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osdaq.co.kr)를 통해 접수하는 명칭공모에는 1등 당선(1명)에 상금 100만원, 2등(2명)에 50만원, 3등(20명)에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의 강정호(姜玎鎬)사장은 "그동안 사용해 온 제3시장이란 명칭은 편의상 거래소 및 코스닥과 구분하기 위해 부른 이름으로 정식으로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고 OTC(Over The Counter.장외시장)란 이름도 코스닥과 구분이 되지 않는 등 마땅치 않아 공모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강 사장은 "도쿄증시의 경우 거래소내 벤처기업부에 '마더즈'(Mothers)란 명칭 겸 애칭을 쓰는 등 세계주요 증시가 대부분 적절한 약칭이나 애칭을 두고있어 국민적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적절한 이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 사장은 제3시장의 개장일에 대해 "현재로서는 3월2일이 가장 적합하다고 보지만 관계부처와의 협의 등이 필요해 확답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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