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 초대 법무장관을 지낸뒤 원숙미를 과시하며 원내사령탑 '재수'속에 선거법 협상을 주도해온 주역. 이번에 협상의 연속성을 고려해 재기용됨으로써 총무를 '3수'하게 됐다.
지난 96년 5월부터 국민의 정부 출범때까지 2년 가까이 원내총무를 맡아 협상력과 추진력을 발휘했고, 총무 재수를 하면서도 15대 마지막 정기국회를 진두지휘하며 원만한 대야관계를 이끌어왔으나 여야간 타결된 선거법이 개악이라는 평가를 받아 곤혹스런 입장에 놓이기도 했다.
'법안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국회 각종 입법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온 법조인 출신 3선의원으로 서울법대 4학년때 고시 사법과에 합격, 20여년간 판.검사를 지냈다. 성격이 급하지만 뒤끝이 전혀 없고, 자기중심적이라는 지적도 있으나 합리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부인 김금자(金琴子.50)씨와 1남2녀.
△전남 고흥(62) △광주고 △서울법대 △순천지청장 △13.14.15대 의원 △국회보사위원장 △국민회의 원내총무 △법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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