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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상공회의소는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권영성(58 진흥목재 대표)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상공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회장선거에는 김문기(57 세원정공 사장)현회장과 권씨가 맞붙어 2차 투표까지 가는 열전끝에 13대12 한표차로 권씨가 당선됐다. 부회장은 정호((주)화신 회장) 차석용(동광농산 대표)씨가 선임됐다.
신임 권회장은 영천토박이로 영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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