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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21일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중학생 이모(14)군 등 10대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해 12월18일 낮 12시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모편의점에서 이모(15)군을 위협해 현금 2천원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학생들을 상대로 현금과 체육복 등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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