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국민연대에 국방부, 자료 공식요청

입력 2000-01-21 15:32:00

국방부는 반부패국민연대가 현역의원 21명을 포함한 사회지도층 인사 200여명의 병무비리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21일 반부패국민연대측에 관련 자료와 제보 내용들을 넘겨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박선기(朴宣基.소장) 국방부법무관리관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 관련자료와 제보 내용 등이 입수될 경우 군 관련 부분은 한 점 의혹없이 명백히 진위를 밝히고 민간 관련 부분은 민간 검찰에 이첩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