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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마이크 타이슨(미국·사진)이 여성단체에 독설을 퍼부어 물의를 빚고 있다. 오는 29일 맨체스터에서 줄리어스 프란시스(영국)와 재기전을 갖는 타이슨은 최근 한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프로에 출연, 자신의 영국 입국을 반대한 여성인권운동가들을 겨냥, "그 여자들은 남자가 되고픈 욕구불만의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분이 풀리지 않는 듯 나아가 여권운동가들의 남편까지 싸잡아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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