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52)가 컴백 앨범인 '슈퍼 내추럴'로 첫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를 수상했다.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쉬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7회 아메리칸 AMA 시상식에서 카를로스 산타나가 데이브 매튜스, 로린 힐 등 보컬리스트들과 일부 협력해 제작한 '슈퍼 내추럴'은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밀레니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베이비 원 모어 타임'등 10대 스타들의 작품을 누르고 팝-록 최우수 앨범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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