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경북을 중심으로 대구·부산·울산·경남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총 망라한 '경상도 칠백년사' 1천부를 발간, 배포했다.
4×6 배판 양장본으로 1질 4권 총 5천457쪽의 방대한 분량인 이 책은 총사업비 4억8천500만원(원고료 2억7천500만원 포함)을 들여 편찬위원 50명(집필위원 겸 24명), 집필위원 86명이 참여하여 96년부터 99년까지 4개년에 걸쳐 이루어졌다.
1권은 통사로 현대 경상도편까지, 2권과 3권은 항일독립운동부터 행정, 산업, 문화, 예술 등 분류사로, 4권은 자료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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