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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이 다음달 평양을 방문, 김정일 북한 총비서와 면담을 추진한다.
현대는 이와 함께 통천에 짓기로 한 경공업단지와 스키장 등 관광위락시설 등을 올해안에 착공할 방침이다.
현대의 대북사업 실무책임자인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은 내달께 정 명예회장이 평양을 방문해 김 총비서와 면담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16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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