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통합방위 중앙회의를 열고 "새천년에는 확고한 안보능력 유지의 토대위에서 남북간 경제공동체 건설과 냉전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보다 다변화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민간이 힘을 합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위원, 지방자치단체장, 국정원·경찰·해경 관계관, 군 지휘관, 언론기관 대표 등 211명이 참석했고 전북방위협의회,육군 23사단, 제주지방경찰청, 한전 삼천포화력본부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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