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가 14일 2000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다수 지역대가 예정보다 2일~2주씩 앞당겨 합격자를 발표한다.
계명대는 13일 사범대 면접과 의예과.간호학부의 신체검사를 끝으로 정시모집 전형을 마감하고 예정일보다 2주 정도 빠른 17일쯤 합격자를 발표키로 했으며 대구효가대도 당초 31일보다 크게 앞당긴 17, 18일경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대는 13, 14일에 걸친 체육특기자와 미술학부(산업.공예디자인)의 실기.면접과 채점작업이 마무리되면 19일 오전 사정회의를 거쳐 같은날 오후 2시쯤 합격자를 발표키로 했다.
경북대는 합격자 발표일을 당초 예정보다 이틀 정도 앞당긴 20일로 잡고 논술과 면접고사 결과에 대한 사정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경일대도 21, 22일로 합격자 발표를 앞당겨 잡았으며, 금오공대(19일경)와 동국대 경주 캠퍼스(27일경)도 합격자 발표일을 2~12일 정도 앞당긴다. 영남대는 '라'군 전형과 채점을 최대한 단축하면 28일 이전 합격자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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