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먼 친척뻘인 영장류 원숭이 가운데 25종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들중 일부는 10년 내지 20년 내에 완전 멸종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환경전문 과학자들이 11일 밝혔다.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콘서베이션 인터내셔널'은 워싱턴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세기에는 다행히 어떤 종류의 원숭이도 멸종되지 않았으나 서식환경의 급속한 파괴와 포획으로 인해 새 천년에 들어와서 고릴라(ape), 원숭이(monkey), 여우원숭(lemur) 등 많은 종류의 영장류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