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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는 오는 2월초 남편과 딸 첼시양이 자리를 함께 하는 가운데 뉴욕주 상원의원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힐러리 여사는 이날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기자들에게 2월중 출마를 공식화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이 자리에 클린턴 대통령과 첼시가 참석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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