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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문 그룹인 야후 이사회는 11일 자사 주식 1주를 2주로 분할키로 승인했다.
야후사의 발행주식은 2억6천320만주로, 이번 주식 분할안은 내달 14일부터 발효된다.
나스닥 시장에서 야후 주가는 아메리카 온라인(AOL)과 타임 워너의 합병에 뒤이은 업계의 후속 합병 전망 속에 야후의 성장세가 둔화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전장에 비해 8.9% 하락한 397.3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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