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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케이블의 스포츠TV 지분 51%를 지난 7일 매입했다. 이에따라 SBS는 골프채널과 스포츠TV 등 케이블 상의 두개 스포츠 관련 채널을 모두 소유하게 됐다. SBS는 또 케이블의 새 채널로 축구채널 신설을 신청해 놓고 있어, 인가될 경우 스포츠 종합 미디어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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