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관학교 신용철씨 수석

입력 2000-01-10 00:00:00

육군3사관학교는 8일 2000학년도(37기) 신입생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가운데 명지대 국문과 2년을 수료한 신용철(21)씨가 100점 만점에 8

9.4점을 얻어 수석을 차지했다.

3사는 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수료자와 전문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신입생(600명)을 선발한 결과 2천418명이 지원,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가운데 4년제 대학 출신이 281명, 전문대 출신이 319명이었다.

이들은 2년간 일반대학의 3·4학년 과정의 전공교육과 전술교육을 받은 후 학사학위를 육군 소위로 임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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