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개방으로 인해 각종 농산물들이 쏟아져 들어와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공직자로서 농촌경제에 어떤식이던 도움 줄 수 있는 행정을 펴온게 이런 큰 영광을 안겨준것 같습니다"
99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받은 영양군청 유통특작과 유통담당 권정락(42.지방농업 주사)씨는 농촌지역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표창수상을 또다른 부담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권정락씨는 지난 76년 7월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후 지금까지 줄곧 농민들과 밀접한 부서에서 일하면서 농어촌 구조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농지관리 등 농지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을 듣고있다.
특히 92년 농어촌개발계에 근무하면서 농업발전과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의 판로확대와 홍보에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또 고추 포장지의 포장디자인을 개발해 특허청에 등록하고 포장지 단일화를 통해 영양고추의 신뢰를 회복시켰으며 30여회의 백화점 이벤트 행사, 소비지 직판행사 30회, 백화점 판촉행사 20회 등 도농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영양.嚴在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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