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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는 6일 노점상 영업권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폭력)로 이모(27.대구시 남구 봉덕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력조직 '동성로파' 행동대원인 이씨 등은 지난해 10월 초순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서 꽃 노점을 운영하는 김모(28.여)씨에게 영업하지 말라고 위협, 김씨가 말을 듣지 않자 3차례에 걸쳐 꽃을 내던지는 등 협박해 영업권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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