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 인터넷 공짜전화인 '다이얼패드'(www.dialpad.co.kr)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얼패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새롬기술(대표 오상수)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시접속자가 3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이용자들의 접속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 회사가 당초 예상했던 25만명의 동시접속용량을 초과,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가입은 물론 접속하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롬기술은 이날 오후5시 현재 동시접속인원은 30만명을 넘어섰고 회원가입자는 2만5천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롬기술의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다이얼패드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가입자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한 반면 국내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초기가입자 폭증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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