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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잠무카슈미르주 주도인 스리나가르의 한 시장에서 3일 회교분리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테러가 발생, 적어도 18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관리들은 이날 오전 도심에서 2㎞ 떨어진 곳에 있는 시장에서 강력한 폭발이 있었다면서 채소를 사기 위해 온 국경보안대(BSF)와 특별보안대(SSB) 소속 병사가 테러의 목표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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