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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산업건설국 김희연(金熹淵·52·지방토목사무관) 건설과장이 지난 31일 녹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올해로 26년째 공직에 몸담고 있는 김 과장은 지난해 8월12일 상주서 발생한 유례없는 수해때 신속한 인력 및 장비 동원을 통해 도로 교량 수리, 철도 하천제방,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복구를 지휘했다.
지난해 9월에는 상주에 전국단위 방제실무자 교육도 유치했고, 수해백서 발간 수해극복기념동산건립 등에도 앞장 서왔다.-상주·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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