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입력 2000-01-03 14:51:00

---어린이 납치범 검거○…경산경찰서는 형사계 직원 2명이 올들어 전국 최초로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게돼 연초부터 기분좋은 출발.

경산경찰서 형사계 이명희경장, 이재곤순경 등 2명은 구랍 30일 어린이 납치범을 격투끝에 검거한 공로로 3일 1계급 특별승진이 결정된 것.

이에대해 이수용수사과장은 "연초부터 특별승진 등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을 보니 올해는 경사가 잇따를 것 같다"며 희색이 만연.

---7번국도 영덕구간 한산

○…새천년 1월1일 오후 동해안 7번국도 포항서 영덕군 남정면까지는 평일보다 오히려 한산할 정도로 소통이 원활.

삼사해상공원 해맞이 차량들이 빠져나오면서 영덕군 강구면과 남정면 사이 10여km구간만 가다 서다를 반복했는데 해도 뜨지 않고 비까지 내리자 서둘러 귀가하는 차량들로 포항방면의 차량정체가 더 심한 역전현상이 발생.

차량정체정도로 볼 때 올 해맞이 관광객 이동차량은 예년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않는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예상보다 격감했음을 실증.

---'좋은 식단제' 등 수상

○…박팔용 김천시장이 지난해 12월말 종무식때 각 업무분야 전국 또는 도단위의 종합심사에서 수상한 4개의 상을 해당 과에 전달해 연말에 풍성한 상복.

김천시는 좋은 식단제 최우수상를 비롯하여 도로정비사업 전국1위,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국1위, 산림사업 분야에서 경북 최우수상을 받은 것.

'좋은 식단제'3년연속 최우수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300만원중 일부로 종무식 직원회식연을 마련한 시청 사회부녀과 박현식 과장은'과 전직원 30명의 노력 덕분'이라며 새천년에도 직원들의 분발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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