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복칼럼' '이시형칼럼' 격주로 찾아갑니다

입력 2000-01-03 00:00:00

본지는 오늘부터 '송복 칼럼'과'이시형 칼럼'을 싣습니다. 송복(宋復) 연세대 교수는 1937년 경남 김해에서 출생,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대학 신문대학원,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월간 '청맥'사 편집장, 서울신문 기자를 거쳐 1975년부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학계의 중진학자인 송교수는 '조직과 권력' '동양적 가치란 무엇인가''한국사회의 갈등구조'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한국 사회를 예리하게 분석, 한국사회가 나아가야할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시형(李時炯) 성균관대 교수는 1934년 대구에서 출생,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 머시병원, 버지니아 이스턴주립병원 스탭을 거쳐 경북대 의대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회장과 한국정신의학연구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서울 고려병원장과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부장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 의대 교수,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배짱으로 삽시다' '대인공포증의 치료' '여자는 모른다'등 활발한 저술활동도 펴고 있는 이 교수는 개인의 건강한 정신을 통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구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송복칼럼'과 '이시형칼럼'은 매주 월요일 격주로 매일신문 독자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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