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Y2K 비상대책반 본격 가동

입력 1999-12-31 14:39:00

경북도는 새천년맞이 각종 행사 등으로 들뜬 사회 분위기에 따라 각종 재해 및 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Y2K에 대비해기 위해 2000년 전환기인 30일부터 2000년 1월 4일까지 9개반 48명으로'비상대책반'을 구성, 24시간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도는 Y2K 문제의 경우 발생 범위가 넓고 이전에 경험이 없는 문제이므로 완벽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97년부터 대책반을 구성, 문제 해결에 주력해왔다.

이와함께 도내 23개 시·군들도 Y2K 대비 비상대책반을 구성,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망을 통한 공동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등 Y2K 문제발생에 대비해 비상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새천년 맞이를 앞두고 주민의 불편과 재해·재난에 대비, 31일부터 2일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 기간동안은 휴일을 반납한 필수요원 30명은 최대의 관심이 되고 있는 Y2K 문제에 완벽한 대비와 환경·쓰레기·교통·도로재해·산불·상하수도 등 9개 부문으로 대책반을 편성,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는 것.

비상대책반은 24시간 교대근무를 통해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불편 사항을 접수·처리하며 선산출장소·27개 읍면동과 연계를 통해 휴무기간 중 발생되는 각종 사건·사건에 신속 대응키로 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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