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개원 예정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안병우)는 경북지역에 영남지역 중소기업연수원을 건립키로 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기특위가 전체 중소제조업체의 30%가 몰려있는 영남지역에 중소기업연수원을 설치해야한다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2000년 예산에 10억원의 설계용역비를 반영했다는 것.
중소기업연수원은 2003년 개원 예정으로 1만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2만2천~2만3천평 규모로 연간 1만명을 연수시킬 계획이다.
대구.경북중기청은 경산 등 대구 인근지역의 수개 연수원 건립 후보지를 놓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중이다.
영남지역 연수원이 건립되면 그동안 수도권지역 연수원을 이용하는데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경비절약이 기대된다. 연수원은 국제회의, 지역주민 세미나장소 등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洪錫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