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에서 제공하는 KT-card를 사용하고 있다.
이 카드는 동전이나 전화카드 없이 가정, 직장, 공중전화로 시내.외 전화및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그런데 이 카드에 몇가지 문제점이 있다.
전화요금은 한국통신에 등록되어 있는 가정용(업무용) 일반전화에 합산되어 청구된다. 하지만 통화 내역서에는 카드로 사용한 금액이 표시되지 않고 있다.
현재 전화요금 청구서에는 시내, 시외, 휴대전화에 건 요금 등을 일일이 구분하여 표시해 주고 있지만, 유독 KT-card 통화내역은 밝히고 있지 않아 혹 기계장애 등으로 전화비가 과다청구 된다 하더라도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확인할 방법이 전혀 없다.
또 KT-card에서는 자주 거는 전화를 단축번호로 지정할 수 있는 080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이 080전화는 단축번호를 등록, 변경, 삭제하기가 너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짜증이 날 정도이다. 간단명료하게 안내 시스템을 바꿔주길 바란다.
이시원(mailus@kebi.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