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섬유수출 14억8천만$ 기록
올해 11월 섬유류 수출이 14억7천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늘어났다.
28일 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역 주력 품목인 화섬직물이 18.7%로 크게 늘어났으며 폴리에스터사 8.3%, 나일론사 8.7% 등 화섬사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는 것.평균 수출단가도 ㎏당 5.1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높아졌다.
연합회는 내년에도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180억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大百 사상최대 매출 당기순익 200억
대구백화점이 올해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다.
대백은 27일 올해 경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지난해 5천900억원보다 22% 늘어난 7천210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413억원보다 73%나 신장한 7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00억원의 흑자로 나타났다. 백화점 매출부문에서 프라자점이 전국 7위, 본점은 14위를 차지, 지방 백화점업계 1위를 고수했다.
◈韓重 민영화에 국내재벌 참여 배제
한중 민영화에 현대, 삼성 등 국내 재벌들의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7일 정부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금명간 회동, 한중 민영화 최종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민영화 방안으로 △국내 재벌의 인수를 배제하고 △미국 GE와 ABB-CE사 등에 20-25%의 지분을 배정하며 △한중의 우리 사주조합에도 일정 지분을 배정한다는 내부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투신운용.생명투신운용과 합병
삼성그룹계열 삼성투신운용과 삼성생명 투신운용이 27일 공식합병을 발표했다.
삼성투신운용과 삼성생명 투신운용은 27일 그동안 분리운영됐던 양사의 합병에 대해 지난 24일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얻었으며 이날 주주총회를 거쳐 바로 합병된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할 합병회사의 사명은 삼성생명 투신운용(주)으로 결정됐으며 현 삼성투신운용의 황영기(黃永基)대표이사 사장이 합병회사의 대표이사직을 맡기로 했다.◈금감위 상주시 3개신협 합병인가
상주.청리.상주옥산신협 등 3개 신협이 상주시신협으로 합병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상주 등 3개 신협의 효율적 운영을 추진하기 위해 합병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에서는 지난달 성주와 성주한별신협이 합병했으며 지난해는 경주의 4개 신협이 경주신협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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