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에 인류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상대성 이론'을 창안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미국.사진)이 선정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6일 2년여 작업 끝에 '과학자와 사상가' 부문 후보인 아인슈타인이 세기를 대표하는 인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아인슈타인은 타임이 '20세기의 100대 인물' 선정 작업을 위해 98년 4월 '지도자 및 혁명가 20인'을 시작으로 올해 3월 4번째 시리즈로 발표한 '과학자와 사상가'부문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월터 아이잭슨 타임 편집장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이론 물리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TV와 핵무기, 우주여행, 반도체 등 금세기의 중요한 기술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선정 경위를 설명했다.
타임은 21세기를 목전에 둔 98년 미 CBS 방송과 함께 20세기의 인물 100명을 가려내기 위해 98년 4월의 '지도자 및 혁명가' 시리즈를 시작으로 △예술 및 연예인(98.6) △건축가와 운동선수(98.11) △과학자와 사상가(99.3) △영웅과 아이디어맨(99.6) 등 5개 범주에서 각각 20명씩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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