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 3, 4호기가 27일 오후 준공식과 함께 본격 가동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필 국무총리와 정덕구 산자부장관, 최수병 한전사장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70만㎾급 월성3, 4호기 준공으로 국내 원자력 발전 설비는 15기 1천271만6천㎾로 총발전 설비 4천548만4천㎾의 28%를 차지하게 된다.
천연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는 가압중수로형 월성 3,4호기는 지난 93년 8월에 착공하여 3호기는 98년 7월에, 4호기는 금년 10월1일에 각각 상업운전에 들어갔다.이 원전 건설에는 연인원 800만명이 투입되었고 한전의 종합사업관리하에 플랜트 종합설계및 원자로설비 공급은 AECL(캐나다원자력공사)이 주계약자로, 터빈발전기는 한국준공업이, 시공은(주)대우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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