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일선 시.군에 보조금 형태로 사업비를 지원하는 지역특화사업 예산을 32% 늘리고 11가지인 대상사업도 25가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24일 도가 마련한 '2000년 지역특화사업 지원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별로 포괄보조형태로 지원하던 이 사업을 내년부터 포괄보조와 사업공모 방식을 병행 추진, 사업 타당성을 사전에 평가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는 것.
이와 함께 농림분야 보조사업을 융자로 전환하거나 폐지하고 지역특화사업에 대해서는 대상 사업비를 전액 보조하는 한편 예산은 국고와 지방비에서 각각 50%씩 충당하기로 했다.
도는 내년 지역특화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32% 이상 증가된 37억9천7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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